주식매매일지 - 티피씨글로벌과 플랜A의 미래?!
오늘 티피씨글로벌에 비중을 실어 매매했고 결과도 좋았는데... 이 찜찜함은 뭘까나.. ㅋ
비중을 더 실었어야 하는데... 혹은 종가 매도했으면 2배로 먹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뭐... 그런 것도 있지만 플랜A 때문에 힘들다. 이걸 손절을 잡으려니 확률이 너무 떨어져서 더 이상 못 쓸 것 같고 계속 쓰자니 몇 종목이 대차게 물리고... ㅠㅠ
플랜A의 손절을 -2%로 잡았다는 가정하에 오늘 티피씨글로벌에 비중을 실지 않고 평소처럼 플랜A 중심으로 매매했다면...
6종목 손절, 1종목 이익이다. 즉 -10만원. 지금 보유종목에서 플랜A로 잡은 오픈베이스와 에스디시스템은 2종목만으로 -15만원이니까.
사실 손절을 잡는게 손실폭을 줄일 수 있는 건 확실한데... 이럴꺼면 매매를 안 하는게 이익이잖아? 손절 -2%를 잡으면 오늘 수익으로 나온 니트젠앤컴퍼니도
+2만원이 아닌 -2만원으로 손절하고 나왔어야 한다. 게다가 스탑로스 손실제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이앤셀을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아... 플랜A는 손절선을 잡는 것보다 물타기 연습(추가 매수 저점 잡기)를 더 해야하는 하는 것인가.. 확실히 물타기로 나올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만약 물타기 했는데 못 나오면 손실이 너무 커진다는 거... ㅠㅠ
아... 내가 팔고도 당일 이 정도 더 오르는 종목은 부지기수였지만 티피씨글로벌은 오늘 수익을 크게 줄거라 생각하고 비중을 실어서
들어갔기에 먹고도 아쉽네.. 먹을 수 있을 때 크게 먹어야 하는데... 장 시작전에 하한가에 8만주 걸어놓는 페이크... 순간 쫄았었음. ㅋ
로엔... 길게 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기법이랄 것도 없고 비교할 것도 없이 막연해서 들고 있기엔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