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차 주간 주식매매일지
매매기간 : 2015년 2월 2일(월) ~ 2월 6일(금)
2월 첫째주 주식매매는 성공적이다. 올 한해 이렇게만 계속 주식매매가 된다면 좋겠지만 이렇게 꾸준히 벌다가도 하루에 100만원 이상 잃기도 하는 일이 벌어져서
월말에는 결국 몇 십만원 남거나 본전이 되는 경우가 태반이어서 불안하다.
이번 주 매매에서는 비중있게 매수한 종목들에서 손절해야하는 경우가 나오지 않았다.
손절해야하는 경우 어떻게 대응하냐가 월말 수익률을 결정할 것이다. 항상 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
그건 확실하다. 그러니 손절해야할 때 얼마나 리스크를 줄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적당한 손해를 보냐가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수익을 얻는 것보다 중요하다.
2월 1주차 수익은 +18.13%이며 수익은 146만원인데 사실 1월말에 보유종목 중 인터지스가 마이너스인채로 2월로 넘어와서 플러스가 되었기에
실제 수익률과 수익이 줄어든다. 수익이 13만원정도 줄어든다.
이번주 매매한 종목은 아래와 같다. 기본적으로 당일 매매로 대응했다.
1월 28일에 매수한 우성사료와 함께 유진기업은 아직 홀딩 중이지만 워낙 적은 수량을 매수해서 계좌 수익률에 별 영향은 없다.
인터지스는 사실 큰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었지만 매일 수익을 내고자 하는 단타 성향인 내가 애초에 비중을 실어서 매수할 종목이 아니었다.
그냥 들고있다가 금요일에만 매수했어도 큰 수익이지만 계속 조금씩 덜어냈다. 반등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할 줄은 몰랐지.
뭐, 인터지스 판 돈으로 다른 종목 사서 돈 벌었으니 빨리 팔았다고 그리 손해본 건 아니다.
2월 2일(월) 인터플렉스. 이니텍.
2월 3일(화) 아이디스.
2월 4일(수) 동일고무벨트. 원익큐브. 인터지스(7390원 200주 매도)
2월 5일(목) 두산. 유진기업(매수). 인터지스(7570원 604주 매도)
2월 6일(금) 감마누. 메디포스트.
▼ 금요일 매매한 감마누와 메디포스트는 집계되지 않았다.
정확히 지난 주에 번 수익은 아래와 같이 133만원이다.
기본적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가면서 매매금액이 커진다.
수요일의 동일고무벨트를 1000만원씩 두번 매매해서 매매금액이 커진 경우다.
500만원정도 홀딩하고 있던 인터지스를 털어냈기 때문에 다음주부터는 일일 매매금액이 2000만원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수익도 커지겠지만 리스크도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루에 2% 수익을 목표로 하면 다음주에는 200만원 벌 가능성도 있지만 200만원을 잃을 수도...
일별 수익률도 꽤 괜찮은 편이다. 종목당 수익률 목표치를 설정하면 괜한 욕심으로 수익을 내고 나올 수 있는 것을 손절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장대양봉으로 올라가는 것을 반토막으로 잘라먹는 일이 있어도 분할매도로 수익은 확실히 챙겨야겠다.
종목별로 달리 대응해야지 수익률 목표를 일률적으로 2%, 3%로 정하지는 말아야겠다.
이번주 같이만 하면된다. 괜한 욕심 부리지 말자. 투자금도 커졌으니 그냥 하던대로만 하면 수익은 지난주보다 크다. 홧팅!
현재 홀딩 종목은 유진기업과 우성사료다. 유진기업은 신용이 되지 않는 종목이어서그냥 테스트 겸 매수했는데 마이너스네.
이거 신용되는 종목이었으면 크게 물려있거나 손절했을 거다. 우성사료는 1월 28일에 매수했는데 아직도 들고있다. 다음주에는 털어내야겠다.
이번주 매매종목은 인터지스, 감마누 이렇게 2종목을 제외하면 모두 수급을 보고 들어갔다.
매도 한 후에는 계속 오르는 종목도 꽤 있어서 당일 단타가 제대로 매매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 해도 수익을 꽤 낼 수 있으니
아직은 이 방법을 유지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