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주식매매일지 - 스멕스,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오늘 매매한 종목 중 스멕스,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은 어제 점상(혹은 거의 쩜상 ㅋ)으로 오늘 15분봉상 45선으로 매매했다.

아.. 주식계좌에 넣어 둔 돈을 사이버머니로 생각하게 된 걸까. 아니면 물렸던 종목도 기다리다보면 반등이 나와서 팔고 나가게 해주는 시장 상황때문일까.

정말 안일하게 주식매매하고 있는 거 같다. 그리고 어제 오늘 완전 엇박자 타고 있다.

내리면 사야하는데 내릴 때 팔고 나니 반나절도 안되어 날아가 있고... 오르면 안팔고 그냥 나두고 있다가 밀리고... ㅠㅠ

보유잔고가 다시 안습으로 돌아왔구나. 인스프리트는 충동매매였다. 두어시쯤이었나. 하한가 가까이 간 종목이 이 녀석 밖에 없더만.

이거 왜 이렇게 밀리나 찾아봤는데 이유를 모르겠더군. 차트 보니까 쌍바닥 자리 같기도 해서 매수해버렸네. 보통 100만원 베팅인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질렀냐? ㅋㅋㅋ 비중 실은 한미홀딩스는 찌글거리고 있고 kss해운은 오르락내리락하면서도 내 매수가 까지는 안오고.

테스도 차트는 괜찮아 보여서 오늘 추가 매수했다. 테스야 재료도 좋긴 하지만...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어서... 그들이 추천하면 찜찜하다.

기산텔레콤은 정석대로 매수했다. 오늘 아침 최저가에 정확히 매수했고, 욕심내지 않고 매도하고 나왔다.

스멕스는 45선과 60일선이 역배열이서 60일선에 매수 걸어놨는데 확 밀려서 아래에 매수되었네.

근데 이 때 HTS 안 켜놓고 있다가 점심 때 보니 400원인거라. 그래서 시장가 매도 했는데 확 밀려서 매도되었네.

게다가 스멕스는 관리종목이어서 50만원만 넣었더니만... 쳇. 수익 못 가진 종목은 비중 실고 이게 뭔 짓이냐. ㅎ

오늘의 뻘짓 로엔이로다. 아이유 모멘텀을 바라고 지난주 매수했는데 음원 가격인상으로 어제 상승을 보여주었다가 오늘 밀렸다.

로엔... 어제 홀라당 팔아먹었어야하는데... 오늘 밑에서 팔아버렸네... 반등이 나와주었는데 말이다.

지난주에 바라던 위로 튐이 어제 나와주었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늘 밀렸어도 어제의 봉이 그리 큰 부담은 아니것으로 보인다.

박스권을 만들어놓고 20일선이 쳐 올라오고 있는 것도 괜찮아보이고 우선 관종에 넣어놓고 기회를 노려 볼 일이다.

 아... 띠발띠발띠발 원풍물산. 오늘의 원풍물산 매매를 보면... 난 정말 주식을 못한다.

어젠간? 그제만 해도 원풍물산 20일선에서 팔아먹으면서 나 주식 꽤 잘하잖아 했는데 말이다. ㅋㅋㅋ

오늘 시가보다도 아래에서 홀라당 팔아먹었더니 20일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쳐 올린다. 적어도 20일선에 팔았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텐데..

원풍물산은 매수 지점도 좋고... 오래만에 완전 자~알한 매매를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이번 주말까지 현금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여야겠다. 지금 마인드에 문제가 좀 있는 거 같다.

마인드를 다잡지 못하고 설치다가 또 큰 돈 날리겠는 걸...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