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2015. 4. 2. 21:35

어제와 비슷한 방법으로 매매했다.

어제 물려서 들고 온 화천기공, 에이티넘인베스트를 오늘 수익을 내고 매도했다.

보통 물리면 홀딩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사조씨푸드는 불안해서 손절했다.

관심 종목 매매로 F&F, 사조씨푸드, 효성오앤비를 매매했고 오후장 장중 수급으로 선창산업, 탑금속, 삼익악기를 매매했다.

큰 수익을 못 얻지만 크게 잃지도 않는다? 이러다가 크게 잃으면 손해가 더 커지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보통 큰 수익을 내다가 가끔 손해를 내면 샘샘이 되지만 벌 때는 조금 잃을 때는 많이 잃으면 GG 치는 건데...

수익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짧게 잘라먹으니 세금과 수수료가 엄청나구만.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수급이 좋아서 어제 물리고도 화천기공처럼 걱정되지는 않았다. 

장 시작전에 1750원에 매도 주문을 냈는데 아무래도 거기까지는 안 될 것 같아서 적당히 매도하고 나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1700원에서 1750원 사이에 매물대가 있다. 그래서 이걸 단번에 돌파하려면 꽤 힘이 쎄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조금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1750원을 넘어서서 1800원을 넘어 장대양봉 하나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매동향을 보면 오늘 거래량이 컸는데도 오르지 못한 것은 순전히 개인 때문이었다.

확실히 매물대를 돌파하고 위로 솟을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기관들의 매수도 이어지고 있으니 다시 매수해도 수익내고 나올 수 있을 거 같다.

신용 가능 종목이라면 왕창 사 놓고 좀 기다릴텐데.




거래량이 너무 없어서 어제 매수해서 다 못 판 화천기공.

거래량이 없어서 투매가 나올 수도 있지만 위로 쉽게 솟구쳐 올릴 수도 있는 상황.

그래서 장 시작 전에 본전에다가 걸어두었는데 다행히 매도되었다.





연기금과 사모펀드가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고 보험, 금융투자도 매수에 참가하고 있어서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다.

뭐, 하지만 거래량 안습으로 다시 들어가지는 않을란다.





아침에 화천기공이 일부 매도되었을 때 그 금액으로 F&F를 매수했다.

크게 매수한 것이 아니라 짧게 잘라먹었더니... 상한가를 찍네. -_-

쳇.




오늘 F&F를 관심종목에 넣은 것은 당연히 좋은 매매동향 때문이다.

기관의 꾸준한 매수가 있었고 모멘텀도 좋다. 단지 외국인의 매도가 거슬렸는데 오늘은 외국인도 매수.

오후장에 많은 종목들이 밀리면서 함께 밀렸지만 역시나 힘이 좋아서 다시 위로 밀어 올리네.




오늘은 손절 종목 사조씨푸드.

지난 3일간 큰 상승이 있었기에 사실 부담스러운 자리였다.

하지만 수급이 괜찮아서 매수. 짧게 잘라먹고 나왔으면 수익이었을텐데 그냥 두었더니 막 밀리네..

다른 종목 익절하고 나온 걸로 오후에 추가 매수 한 후에 손절하고 나왔다.

참치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오일 가격 떨어지는 기울기처럼 오르지는 않을거다.

모멘텀 치고는 좀 약하지 않나 싶어서 내일까지 들고가기 부담스러웠다.




어제와 그제 기관의 매수가 좋아서 매수했다.

오늘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연기금, 투신, 보험이 오늘도 연속적이 매수를 보여주었다.

중국인들의 참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 정도 나와야 큰 상승이 가능하지 않을까? 일본에서 참치 가격이 오른 것만으로는...





효성오앤비를 매수해서 짧게 먹고 나왔다.

오전장 투매에서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하고 파동이 점점 작아지다가 밑으로 빠지는 불안한 시점에 매수.

그나마 수익보고 나와서 다행이다. 이것도 들고 있었으면 사조씨푸드 꼴 날 뻔 했다.





어제 수급이 좋아서 매수했는데 오늘 수급은 별로네. 그렇다고 대차게 매도로 돌아선 건 아니다.

오늘은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선창산업은 종가매수를 염두해두고 매수했다.

종가까지 서서히 모아가는 전략으로 처음에는 조금 매수했는데 훅 올리길래 낼름 팔아먹었다.





선창산업은 오후장에 최근에 매수하지 않던 보험, 투신이 매수하는 것 보고 매수했다.

지금보니 좀 무모해보인다. 조금 더 다양한 기관의 매수가 함께 들어오는 걸 확인해야하지 않을까? 아니면 매수 규모가 좀 크던가.

좀 애매해보인다. 그래도 매도하다가 어제는 관망, 오늘은 매수로 돌아섰으니 사실 괜찮은 모습이다. 





탑금속도 종가 매수를 염두해두고 분할매수해 나갔는데 많이 매수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또 낼름 매도 ㅋ 이럴 거면 종가매수라는 붙이지 말아야할 것 같다. -_-

하루종일 엄청 올랐네.





오후장에 연기금, 국가, 투신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매수.





장 끝나고 확인해도 역시 좋은 모습이다.

최근에 들어오지 않던 연기금, 투신, 보험이 매수했고 국가도 큰 규모로 들어왔다. 오늘은 주 매도세력은 개인이다.

외국인도 매도가 아닌 매수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모습이다.

사실 탑금속은 종가 베팅해도 좋을 종목이었을 것 같다.

내일 시가가 어떻게 시작하는 지 살펴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삼익악기는 오늘 장중 수급이 좋길래 눈여겨 봤지만 다른 종목에 돈이 다 들어있어서 매매 못하다가 

상한가에 2주 살 수 있었다. ㅋ

그리고 다른 종목 정리하고 장 끝나기 폭락하길래 보고 있다가 조금 더 샀다.

너무 조금 샀다가 그냥 바로 매도했다.

수급이 좋은 걸 믿고 풀베팅해서 종가가까지 버텼으면 좋았을 걸... 

상한가로도 살 생각을 했으면서 정작 밀리니 겁먹고 비중을 실지 못했다. ㅠ





삼익악기는 장중 기타법인 빼고는 전부 매수. 게다가 거래량과 장대양봉, 모멘텀, 뉴스까지... 당연히 매수다.




장 끝나고 보니 오후장 투매에 보험과 기타법인, 개인이 한 몫을 한 것 같네.

그 상황에서 투신과 연기금은 더 매수 한 것 같고.

좋다. 아... 다시 들어가야하나. 사실 장기적으로 보면 삼익악기는 참 좋은 종목이다. 묻어두면 좋을 종목인 것 같다.

뭐, 난 장투 스타일이 아니니. 




Posted by 가나다라마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