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2015. 2. 18. 11:43

이번주는 설 연휴로 인해서 매매일이 이틀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주간 주식매매일지를 적는 건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할 점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주간 매매종목

2월 16일(월) 상보, 유니퀘스트

2월 17일(화) 하림, 라이온켐텍, 삼성정밀화학(매수)


월요일의 2종목은 무상종목을 앞 둔 종목들이었고 화요일의 3종목은 수급을 보고 매수했는데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삼성정밀화학은 물려있다.

월요일도 운이 좋았다. 상보와 유니퀘스트에 반씩 들어가려다가 유니퀘스트가 신용초과로 신용이 되지 않아 1주만 걸어놓고 상보에 올인했기 때문이다.

반약 반반씩 들어갔다면 손익이 0원이었을 듯.


▼ 2월 3주차 주간 주식매매



매도를 완료하여 확정된 수익과 보유종목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합하면 이번주 수익은 386,155이다.

수급매매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 이번주 수급매매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번 주를 비롯해서 2월의 수급매매 중 잘못된 점을 찾아보았다.


▼ 다음주까지 끌고가게 생긴 삼성정밀화학. 월요일에 익절하고 나올 수 있길.



▼ 2월 3주차 일간 주식매매 수익률



1000만원으로 월 30%씩 12월까지, 즉 10번의 수익을 연속 달성하면 복리로 수익이 커져서 2015년 말에는 원금이 1억 3385만원이 된다.

꿈 같은 이야기이기는 한데 실수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뭐, 한번 미끄러지면 왕창 깨지는 건 순식간이기는 하지만... ㅠㅠ



▼ 2월 누적 수익률 25% 달성했다. 다음주에 잘 해서 30%를 채워야겠다.



어제 수급매매로 선택한 하림, 라이온켐텍, 삼성정밀화학을 살펴보면 눈에 띄게 다른 점이 하림의 거래량이다.

사실 어제 하림을 장 막판까지 들고가지 못하고 익절했지만 하림은 제대로된(?) 수익을 내고 나올 수 있는 종목이었다.

하림의 거래량은 이전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수급은 하림과 라이온켐텍은 어제, 그제의 수급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달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삼성정밀화학은 어제 모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모두 들어왔지만 2월초의 큰 매수가 더 눈에 띄어서 딱히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역시 가장 큰 차이는 거래량인 것 같고.






 지금 물려 있는 삼성정밀화학은 차트상으로 보면 어제 거래량이 실리면서 박스권을 뚫고 위로 올라가면 좋을 자리였다.

차트상으로는 아직도 나쁘지 않다. 그제의 장대양봉 중간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여기서 좀 더 횡보하거나 박스 상단을 뚫지 않을까?

뭐, 어제 수급이 영 별로인게 마음에 걸리기는 한다. 연기금만 매수하고 다른 기관은 매도. 뭐, 강도는 세지 않지만.

개인이 매수. 외국인이 매도한다는... 익절하고 나와야지. 손절해야할 지도. 기다리면 매수가까지 올 것 같지만 기회비용 상실이다.


▼ 삼성정밀화학 일봉차트



2월에 수익 낸 종목들을 찾아보니 아이디스 같은 종목은 거래량이 크게 붙지 않았는데 수급보고 매매해서 수익을 냈다.

아... 헷갈리는구만. 이거 또 통계와 실험에 들어가야하는 건가. 

현대글로비스는 블록딜이었으니 제외고 우성사료도 큰 거래량이었는데 기관 중 투신과 사모펀드만 매수 들어온데다가 개인의 매수 크기가 더 컸다.

2월 마지막주는 조금 더 디테일을 살려서 5일 연속 수익을 달성해 보자~!!

Posted by 가나다라마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