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2015. 2. 21. 12:42

 지난해부터 국채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은행의 낮은 금리로 인해서 은행에서 이탈하는 돈이 부동산, 채권, 주식 등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안정성인 높은 국채로의 유입이 눈에 띄는데 기준 금리의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국채의 수익률을 더 높여주고 있다.

하지만 국채의 경우 장기 투자를 해야하는 부담감이 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이 국채 ETF다.

국채 ETF는 국채의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수익은 국채와 비슷하게 챙길 수 있는 반면 소액으로 투자가능하고 언제나 사고 팔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HTS에서 사고 팔 수 있는 국내 국채 관련 ETF는 아래와 같다.


1. TIGER 국채3

2. KSTAR 국고채

3. KOSEF 10년국고채

4. KOSEF 10년국고채 레버리지

5. KOSEF 국고채

6. KODEX 국고채

7. KODEX 10년 국채선물


년봉으로 본 국채 수익률(종가-시가)은 은행이자보다는 높은 편이다.

아래 수익률은 정확하지 않다. 일반 주식거래처럼 거래세 0.03%, 세금 0.3%를 제외한 것으로

ETF 거래는 주식과는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0.5% 이상의 차이는 나지 않는다.

따로 계산하려면 귀찮으니 그냥 이 정도 수준이다...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 수집이다.

주식 수익률이 떨어지면 일부 금액을 국채 ETF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를 한번 정도는 더 하겠지만 그  후에 어떻게 될 지 몰라서...

뭐.. 금리가 오를 것 같지는 않지만 지난해 국채의 수익이 커서... 올해는 괜찮겠지만 내년에는 모르겠다.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TIGER 국채3

 

 +6.78%

 +4.44%

 +4.1%

 +2.29%

 +4.9%

   

 KSTAR 국고채

 

 +6.76%

 +4.61%

 +4.37%

 +2.24%

 +5.02%

   

 KOSEF 10년국고채

 

 

 

 +7.12%

 +0.34%

 +11.3%

   

 KOSEF 10년국고채 레버리지

 

 

 

 

 -0.95%

 +22.68%

   

 KOSEF 국고채

 

 +6.85%

 +4.35%

 +4.34%

 +2.21%

 +4.93%

   

 KODEX 국고채

 

 +6.64%

 +4.15%

 +4.11%

 +2.11%

 +4.83%

   

 KODEX 10년 국채선물

 

 

 

 +7.96%

 +0.99%

 +11.29%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아래와 같이 꾸준히 하락해왔다. 2010년, 2011년, 2012년의 경우 국채 ETF 투자시 기준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지만

2013년의 경우 단 한번의 금리 인하 때문인지 기준금리보다 수익률이 낮다. 심지어 KOSEF 10년 국고채 레버리지는 마이너스다.

2014년도는 다시 기준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앞의 사례로 보면 1년에 금리를 2번은 내려야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올해 기준금리를 한번은 내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이 우리 경제에 큰 의미있는 정책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목소리가 커진다면 2번의 기준금리 인하는 어렵지 않을까? 그렇다면 국채 ETF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다고 봐야할까? 


<한국은행 기준 금리>

-2012.07  : 3.25%

-2012.10  : 3.00%

-2013.05  : 2.75%

-2014.08  : 2.50%

-2014.10  : 2.25%

2014.10-  : 2.00%


장기 경기사이클과 금리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면 국채 ETF는 높은 수익성과 함께 안전성까지 있는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

그런 상황이 예상되면 지난 차트를 봤을 때 장기 국채, 레버리지, 국채선물등이 더 큰 수익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금 손실의 리스크가 거의 없이 년 10% 수익은 요즘 시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니 2014년과 같은 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금리의 변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Posted by 가나다라마ma